기기값 공짜! LG X300 개봉기 & 간단 후기

핸드폰을 하나 더 샀습니다.

 

이미 갤럭시S8과 엑스페리아 XZ를 개통하여 사용중인데도 X300을 구매한 이유는

 

별 생각없이 넣었던 골드번호에 당첨되었기 때문입니다.

 

당첨된 번호를 안 쓰기는 아깝고 해서..

 

티다이렉트에서 표준요금제로 사도 기기값 없는 폰을 찾다보니

 

 

 

바로 나와주시는 X300.

 

샀습니다.

 

이미 개봉했던 제품을 재포장하여 찍은것임을 밝힙니다.

 

 

상자 전면입니다.

 

간단한 스펙을 적어놓았네요.

 

그중 눈에 띄는 HD 디스플레이와 2GB RAM

 

상자도 싼티 나지만..

 

공짜폰이니까요. 이해해줄렵니다.

 

 

뒷면에도 간단한 스펙이 적혀있습니다.

 

 

SKT 모델이라 SKT 로고와 band LTE 로고가 프린트 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역시 통신사 로고가 박혀있구요.

 

윗면에는 LG 로고.

 

생각해보니 처음 써보는 LG 스마트폰이네요.

 

 

후면에는 시리얼과 제조년월, IMEI 등

 

기기 관련 정보가 적혀있습니다.

 

씰을 뜯고 상자를 열면

 

 

비닐 속에 X300이 들어있습니다.

 

여기서도 "나 저렴한 폰이야!"를 강력하게 어필해주고 있네요.

 

 

구성품은 사진과 같습니다.

 

간단설명서, 이어폰, 배터리 1개, 충전 어댑터, 마이크로 USB 케이블

 

오랜만에 보는 교체형 배터리군요.

 

 

배터리 용량은 2500mAh 입니다.

 

구성품은 다 봤으니 본체로 넘어가겠습니다.

 

 

기기 전면입니다.

 

베젤이 엄청나네요.

 

 

뒷면입니다.

 

카메라와 플래시, 전원버튼, 스피커가 있습니다.

 

카메라 밑에 있는 전원버튼은 지문인식이 될 것 같이 생겼지만, 그냥 버튼입니다.

 

 

기기 왼쪽에는 볼륨버튼이 있습니다.

 

 

스피커 클로즈업.

 

스피커가 후면에 있다보니 소리가 많이 묻히더군요.

 

물론 스피커 자체의 질도 좋지는 않습니다.

 

 

기기 우측에는 아무런 버튼도 없습니다.

 

 

기기 밑면에는 이어폰단자와 마이크로 USB단자, 마이크가 있습니다.

 

Type-C를 채용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기기 윗면에는 마이크가 하나 더 존재합니다.

 

 

후면 한 컷 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배터리 커버 재질이 특이합니다.

 

스크래치는 잘 나지 않겠지만.. 고급스럽지는 않네요.

 

실용적인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배터리 커버를 분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리락쿠마 스티커는 기기 고유 번호를 가리기 위해..

 

 

카메라는 살짝 튀어나온 정도입니다.

 

아이폰 X와 같은 심각한 카툭튀는 아니니 걱정하지 마세요.

 

 

안드로이드 버전은 7.0 누가입니다.

 

보안 패치는 17년 5월 1일..

 

업데이트가 시급합니다.

 

 

근데 화면이 너무 어두워요.

 

밝기를 100%로 설정해놓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좀 심하네요.

 

 

S8과 비교하니 훨씬 어두워 보이네요.

 

두 기기 모두 밝기는 100% 입니다.

 

 

XZ와 비교해도 X300이 많이 어둡습니다.

 

역시 두 기기 모두 밝기 100% 입니다.

 

 

 

기기수령후 잠깐 써보았는데..

 

저렴한 폰이라는 것이 확실하게 느껴지더군요.

 

디스플레이 품질과 해상도 모두 별로. 스피커 품질 별로. 카메라도 별로.

 

알림 LED 없음. 5G 와이파이 사용 불가. 나침반 사용 불가. 지문 사용 불가. 등등..

 

 

단점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기기값이 0원인것을 감안해도 너무나 단점이 많아요.

 

저는 골드번호 개통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티다이렉트를 통해 구입했습니다만,

 

저와 같이 특별한 경우가 아니시라면.. X300의 구매는 다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가격이 싼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